몽골 후기.. -2

Review 2009. 11. 12. 14:02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escientist 를 위하여 쓴 글이기에..


이해가 안될지도..


눈 오는날 봉사활동을 하던 농장에서 봉사를 모두 끝내고 어떤 체고(?) 에 가서 간단한 체육


활동을 하면서 떡발린 다음.. 3명이 한조가 되어 몽골 현지인의 집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


니다.


저는 어떤 고양이발톱이랑 어떤 ㅇㅊㅎ과 같은 집에 가게 되었는데요..



위 사진은 어떤 ㅇㅊㅎ이란 아이와 그 집에서 마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뭐랄까.. 조금 작았고, 부모님이 안계신 집이었습니다만 상당히 즐거웠어요


체스도 하고...(저 혼자서만 했지만 누나/동생 둘다 이겼어요 !! ....)


아마.. 소의 뼈로 보이는  뼈를 가지고 하는 전통놀이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밤이 깊어갔고, 졸려서 잠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밖에 나가보았습니다.. 그때가 아마 6월..? 쯤 되었던거 같은데


정말 눈이 장난아니게 내리더군요.. 제 허벅지 정도까지 푹푹 빠질 정도로 왔었습니다.




그렇게 비가 많이 와서 기대를 하고 나왔더니 역시 건조한 몽골, 눈이 다 녹았습니다 ㅇ<-<


그렇지만 남아있는 눈이 얼마나 전날 눈이 많이 왔는지 보여줍니다(?)


그렇게 그 마을을 뒤로 하고 저희는 다시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모습은 알게이의 얼굴이에요 밑에 몇번 더 나올 것 같네요 ㅋㅋ


그렇게 농장에서 모든 짐을 꾸리고 나온 저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ㅋㅋ)로 향했습니다.


수도에 도착한뒤 가장 먼저 간곳은 몽골의 한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병원이였습니다.


그 병원에서 별거 못보고 나오기는 섭하니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기에 비야토렛군이 보이는군요


그렇게 병원 견학을 마친 저희는 말을 타러 테를지에 가게 되었는데요.. 가기전에 관광명소(?) 인 거북바위에 갔습니다.


저게 인공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믿기지 않았죠 ㅋㅋ


아 그리고 여기가서 처음으로 나무봤어요.. 몽골에서 나무라니 ㅠㅠ



그곳에서 찍은 몽골 풍경...



테를지에 도착해서 게르 배정을 받았습니다.(모든 숙소는 게르였는데, 그 수준이 점점 나아졌어요)


그런데 알게이와 고양이가 보이네요 ㅋㅋㅋ



테를지에서는 말을 탔어요.. 한시간 반정도 탔는데 타는 도중 눈이내리고 해가뜨고 눈이내리고


이걸 정말 거짓말 안하고 10번정도는 반복한것 같아요 ㅠ 그렇지만 즐거웠어요 ㅋㅋ


이제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시내탐방 행사를 하러 다시 수도로!




가는 도중에 언젠가 스킨으로도 썼던 알게이


참 엽기적인 녀석 ㄲㄲ...


수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올라간 전망대입니다만..


높아서 힘들었어요 가뜩이나 산소도 없는곳인데..


저기 전망대에 오르고 있는 잉여킹이 보이네요


사실은 이곳은 전망대가 아니라 몽골의 전쟁기념비..? 같은 곳입니다. 보면 전쟁하는 그림이


몽골이 우월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 전망대 옆의 산의 모습..



한때 스킨으로 쓰려 했으나


아직은 사용하지 않은 떡밥 ...



이제 정말로 시내탐방을 하러.. 시내에 나가는 도중 양파는 사람이 도로를 점거하더군요


에라이... 나름 신기했지만 불편해요 저러면..




이름순으로 짜여진 조와 함께하여 미션을 해결하는 장면입니다.



저희 조의 첫 미션은 선생님 찾고 점심먹기였는데


이 가게를 찾는건 맞으나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


같은거리에 2개 있어서


결국 선생님은 못찾고 밥을 먼저 먹는 모습입니다.




먼저 만두국의 모습...



제가 시킨 음식입니다만 기름지고 짜서 먹다 GG ㅜㅜ




지나가다가 발견한

'그저 물'

.... 웃겨서 찍었어요



마지막 미션인 절에 가기



그런데 타국인 차별하고 입장료도 비싸서 결국 전 밖에 있었어요


아니 사실 한명만 갔어요



모든 미션이 끝나고



받은 다른 또다른 미션입니다.


과거&현재...


음 달리는 말과 자동차의 모습이 보이네요..


뭐 그렇다고요 ㅇ<-<





지나가다가 디지털&아날로그를 할까 해보기도 하고...


사진은 디지털이지만 찍은건 아날로그!! 라던지..



미션으로 갔던 박물관입니다만....


파노라마 사진은 생각을 못하고 계속 뒤로만 갔지만 결국 들어오지 않네요


ㅠㅠ



지나가며 찍은 몽골 시내의 모습....




이렇게 집합 장소인 서커스장 앞으로 갔습니다.





중간에 백화점에 갈 시간이 있었는데, 이 '남자' 는 관악기를 샀네요 ㅋㅋ


별로 살만한거 없던데 ㄲㄲ...




그 다음 보게 된 전통 무용..? 같은 것들이에요


한 2시간 봤습니다만




이렇게 의외의 것들도 있고


시끄럽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했던 공연이 끝나고..


옆의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으며 시내탐방 결과를 보았어요 




모범생 영균군 과 식사





맛있었지만 양이 적었어요




스킨으로 쓰려 했던 사진_2


이건 그 식당가 옆에 있던 골목입니다


창문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ㅠ




그렇게 날은 저물어 가고...




몽골의 밤 모습이에요 ~_~


의외로 번화하더라고요 ㅋㅋ




간지나 '보이기만 하는' 알게이군


여기서 일본 여행 가자고 약속했어요 ㅋㅋㅋ




이렇게 마지막 밤을 지냈어요


여긴 난방도 되더라고요


계속 진화한다는게 느껴지는... 게르들




6일동안 수고하신 조교썜들..




이렇게 모든 여행은 끝을 맺었습니다 ㅋㅋ




해어지기 아쉬워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ㅋㅋ 저기 게이도 있고


멋쟁이도 있고 돼지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의자왕도있고 심쿨도 있고 재혁이도 있고 기타등등....




자신의 점프력을 자랑하는 조교쌤 ㅋㅋ




자랑스러운(?) 잉여들 ㅋㅋ


맨 오른쪽에 교장선생님도 보이네요





수도의 고향에서 알게이와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심심한데 먹을걸 찾지 못한


불쌍한 잉여킹 비야토렛







이상입니다 (__)


길고 긴 몽골 후기 겨우 끝냈네요....


소감편은 다음에(?)
Posted by 미친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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